| 죄송합니다만 저만 끄적끄적 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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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12/24(03:02) from 203.254.154.71 | |
| 작성자 : 강줄기 (jkkang65@hanmail.net) | 조회수 : 1911 , 줄수 : 24 |
| 나의 오랜 친구 C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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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군과 나의 인연은 정말 대단하다. 팔복초등학교-전주중학교-전주고등학교-전북대학교 까지 같은 학교를 입학해서,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 다행이도 C군이 대학원을 진학하지는 않아서 그것까지는 일치하지 않았다. 짜식이 돈버느라고 너무 바빠서, 내가 오랜만에 전화를 했다. 내꺼 전화가 TTL이었으니깐, 15분동안 통화했지, 그렇지 않으면 어림도 없다. 내가 10분이 경과했으니깐 전화 끝는다고 하니깐, C군이 '이미버린몸' 에 가면 돈 마니 벌턴데, 쫀쫀하게 구냐고 비아냥을 떨었다. 그땐 그때고 지금은 난 학생이다. 집에서 FM(Father and Mother's) 장학금 받고 다니는... 남자랑 의미없이 10분이상 통화하는건 정말 아깝다(키키). 물론 예외는 있지만... 그건 A군을 갈굴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C군은 맨날 나한테 그런다. 자기좀 Option으로 끼워서 나 들어가는데 같이 데려가달라고... 짜식, 빨랑 지금처럼 돈 마니 주고, '이미버린몸' 처럼 주 5일근무하는 회사에 들어가야는데... C군은 내가 그런소리 하는걸 세상물정 몰라서 그런다고 말했다. 글쎄다. 어쩌면 맞는 소리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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