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송합니다만 저만 끄적끄적 할수 있습니다. |
|---|
| 2000/12/25(01:16) from 203.254.154.65 | |
| 작성자 : 강줄기 (jkkang65@hanmail.net) | 조회수 : 1876 , 줄수 : 38 |
| 나의 인터넷 중독증 정도... |
|---|
|
남들은 나보고 인터넷 중독 이라고 한다. 하지만 난 인터넷이 나의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난 집에 92년도에 산 386 컴퓨터밖에 없다. 그래서 당근빳다 인터넷을 집에서 못한다. 학교에서만 한다. 1. 난 특별히 무슨일이 없는한 메일 확인하는 시간간격을 5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밥먹고 와서 확인, 볼일보고 와서 확인, 커피한잔 먹고 와서 확인... 2. 아침에 학교에 나와서 새로운 메일을 받으면 하루의 출발이 좋다. 3. 스팸메일은 정말 짜증나다. 그래서 수신거부로 전부다 해놨더니, 갑자기 메일 오는게 현저하게 줄어버렸다. 그래도 스팸메일은 싫다. 4. 아주 중요한 메일들이 많다. 특히 기념해야할 메일은 폴더별로 소중이 간직한다. 5. 나의 북마크는 가장 최적화된 거라고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12개의 신문 사이트를 링크해놓은게 가장 맘에 든다. 12개의 신문사이트를 봐야지만이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알거 같다. 오늘의 주요 기사중의 핵심은, 명동성당 이 앞으로는 대규모 집회를 불허한다는 것이다. 6. 3년전만해도 넷스케이프 신봉자였는데, 지금은 익스플로러 신봉자다. 넷스케이프는 속도도 느리고, 홈피를 그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그건 익스플로 러의 힘을 앞세운 논리의 승리다. 사실 익스플로러는 표준을 따르지 않거든... 7. 드디어 이번달에 cnunbbs 접속회수에서 최대 횟수를 돌파했다. 733회 2등은 겨우 296회... 내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8개월 연속 접속 최대 횟수를 내가 1등한거 같다. 기쁘다. 8. 오늘의 나를 있게한건 나의 홈페이지 때문이다. 요즘은 홈페이지가 가장 자기를 PR할수 있는 수단인거 같다. 하지만 내 홈피에는 뻥이 많다. 그걸 믿어주는 네티즌들이 고맙다. 나쁘게 말하면 인터넷 중독이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 인터넷은 생활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