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닉스 매니아를 위한 유닉스 서적 # UNIX 일반 거대한 산, 유닉스를 등반하기위해 어떤 장비들을 선택해야 할까? 어떻게 무장을 해야할까? 험 난하게만 느껴지지만, 오히려 즐거운 등반이 되리라 확신한다. 유닉스를 받아들이려는 마음자세만 있다면 말이다. 이 부분에서는 주로 특정한 분야만을 다루지않고 전반적으로 유닉스를 다룬 서적 을 선정 대상으로 하였다. 베스트로 알려진 많은 유닉스 일반 원서들을 국내에서 구하지 못해 못 내 아쉬었지만, 국내에 나와있는 번역본과 최근에 나온 유닉스 서적으로 대신 하였다. 초보자를 위한 유닉스 일주일 완성 Dave Taylor 지음/김창룡 옮김/인포북 1995년 발행 668쪽/ 독자층 : 초보자, 유닉스 사용자 이책은 Teach Yourself *** in a Week의 시리즈인 Teach Yourself UNIX in a Week를 번역한 책으로 비교적 깔끔하게 번역된 유닉스 입문서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유닉스 입문서와 비 교해 볼 때 지나치게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유닉스를 사용하는 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구성면에 있어서도 비교적 깔끔하고 보기쉽게 잘 정리된 느낌이다. 유닉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7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유닉스에 대해 처음 대하는 초보자를 위한 책 답게 기본적인 내용을 상세한 예제와 함께 각 장별로 주요 설명단계, 실습단 계, 그리고 요약단계인 3단계로 나뉘어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예제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내용면에 있어서는 크게 기본적인 유닉스 툴과 파일 운용에 대한 설명, vi 나 EMACS 파일 편 집기의 사용방법, 작업제어 및 파일 입출력에 대한 방법들을 다루고 있으며 유닉스 명령어 사용 법을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에 프로그래밍 개발 환경이나 툴에 대한 설명이 없이 유 닉스 시스템상에서 프로그래밍 개발에 대한 내용까지 소화하려다 보니 다소 무리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초보자를 위한 유닉스 입문서로서는 손색이 없는 책이다. Life With UNIX Don Libes, Sandy Ressler 지음/Prentice Hall 1989년 발행 346쪽/ 독자층 : Everyone 유닉스에 대한 "다른" 유닉스 소개서이다. 구성이나 내용면에 있어서 다소 이채롭고 짜임새 있게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이 크게 네부분의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섹션에서는 유닉스의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역사적 관점에서 유닉스를 조명하고 유닉스의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유닉스를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소개 하고 있다. 각종 유닉스 관련 서적이나 잡지, 다양한 유닉스 관련 회의 및 User Group, 유닉스에 서 제공되는 Online Manual과 Source Code 등이 유닉스의 유용한 정보라고 설명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세가지의 관점 즉, 사용자, 프로그래머 그리고 관리자의 측면에서 바라본 유닉스의 내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에서는 유즈넷과 GNU, Public-Domain Software등 유닉스 외부의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있다. 이 책이 색다른 이유는 책의 구성 범위뿐 아니라 다른 유닉스관련 책이나 매뉴얼에서도 다루지 않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 있다. 수년동안 유닉스를 사용했어도 대부분 인식하지 못하거나 발견할 수 없었던 부분, 바로 재미있는 유닉스 스토리와 유닉스 일화로 가득차 있으며 한편의 소 설과 같은 느낌을 제공해주고 있다. 유즈넷에서도 "Best! Best! Best! -- loved it!"이라 표현되었 던 책. 유닉스의 초보자뿐만 아니라 유닉스 베테랑에게 있어서도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프로그래머와 사용자를 위한 UNIX완성 Graham Glass 지음/조경산 옮김/이한출판사 1994년 발행 936쪽/ 독자층 : 유닉스 사용자, 개발자 "UNIX for Programmers and Users A Complete Guide"의 번역본이며 유닉스의 여러 주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을 한 책이다. 유닉스의 기본개념에서부터 유틸리티, 쉘, 네트워킹, 시스템 프로그래밍, 내부 시스템관리를 포함한 유닉스의 전 범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쉘 사용자를 위해 각각의 쉘에 대한 장을 독립적으로 구성하여 자세히 설명한 점과 전체적으로 너무 전문적이거나 너무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 비교적 풍부한 소스코드, 다양한 예제는 이책의 장점이다. 자칫 너무 방대해지거나 산만해질 수 있는 유틸리티나 시스템호출과 같 은 내용도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목 그대로 프로그래머 뿐 아니라 사용 자를 위한 훌륭한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한다. 유닉스를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내부 구조까지 체계적이고 일관성있게 다루었기 때문에 처음 유 닉스를 시작하여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나 유닉스의 내부에도 어느정도 깊이있는 내용을 알고자 하 는 이에게 적합한 책이다. UNIX SECRETS JAMES C. ARMSTRONG, JR. 지음/IDG Books 1996년 발행 936쪽/ 독자층 : 유닉스 사용자 "UNIX의 비밀을 파헤친다"라는 주제를 걸고 기본적인 유닉스 명령어에서부터 프로그래밍 개발, 네트워크, X 윈도우, 그리고 시스템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 한권의 책으로 유닉스의 전부분을 알 고 싶은 이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편집과 표로 잘 정리되어 있는 내용이 돋보이며, 유닉스의 대부 분을 다루고 있음에도 각각의 부분에 대한 중요한 개념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총 11개의 장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의 전반부(I-V부)에서는 유닉스의 기본과 셀의 사용법, 셀 프로그래밍, 유닉스 파일시스템 및 프로세스 관리를 설명하고 있으며, 후반부(VI-XI부)에서는 유닉스에서 네 트웍크 관련 명령어를 중심으로 네트웍크에 대한 개념 설명, X 윈도우 시스템의 사용법, 유닉스 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그램 개발시 빼놓을 수 없는 GNU 툴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시스템 관리에 대한 설명등 4-5권에 걸쳐 다루어야 할 유닉스의 거의 모든 분야를 한권의 책으로 압축하 여 설명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너무 많은 분야를 설명하려다 보니 예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고, 특히 프로그래 밍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데 있어 필수적인 예제가 없어 실제 프로그래밍을 위한 도움보다는 개 념을 익히는 정도로 봐야할 책이다. 유닉스의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 본다거나 자신이 필요한 부 분을 선택해서 골라 보는데에 적합하다. 추천 유닉스를 처음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초보자를 위한 유닉스 일주일 완성"이나 "프로그래머와 사 용자를 위한 UNIX완성"은 충분한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다. 두 권 모두 번역은 비교적 잘 된 편 이고, 입문에서부터 다소 깊이있는 유닉스 내부구조나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에 이르는 부분에 이르기까지 관심이 있다면 "프로그래머와 사용자를 위한 UNIX 일주일 완성"을 권하며, 유닉스를 처음 입문하여 짧은 시간에 유닉스의 기본을 마스터하려 한다면 "초보자를 위한 유닉 스 일주일 완성"을 권한다. 그러나 유닉스 자체가 제공하는 훌륭한 Online 매뉴얼도 빼 놓을 수 는 없을 것이다. 또한 유닉스에 얽힌 이야기라든가, 유닉스 철학, 유닉스에 대한 역사나 가치있는 정보 등을 얻을 수 있고 또한 부담없이 머리 식히며 읽을 수 있는 훌륭한 책인 "Life With UNIX"도 덧붙여 추천 한다. 책을 구하지 못해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O'Reilly사에서 나온 UNIX Nutshell Handbook 시 리즈 또한 훌륭한 책들이다. UNIX Programming Environment 유닉스 자체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래밍 환경이기 때문에 유닉스 프로그래밍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서적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프로그래밍 전문서적이 아닌 프로그래밍 툴이나 개발 환경과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하였고, 한권 정도씩 가지고 있어도 아깝지 않은 O'Reilly사의 소 위 각 주제별 동물시리즈를 전부 소개할 수 없음을 아쉽게 생각한다. The UNIX Programming Environment Brian W. Kernighan, Rob Pike 지음/Prentice Hall 1984년 발행 357쪽/ 독자층 : 개발자 백문이 불여일UNIXProgramming이라 ! "The C Programming Language" (Brian W. Kernighan, Dennis M. Ritchie) 가 C 언어에 대한 고전이라면 이 책은 유닉스 프로그래밍에 대한 고전으로 불리우는 책으로 유닉스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봐야할 책이며, 최소한 자신의 책장을 장식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책이다. 유닉스 시스템과 그 구성부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닉스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하며 자신의 최적의 프로그래밍 환경을 구축하고 이러한 방법을 숙지 해야만 한다. 이책은 프로그램(유틸리티)과 프로그램(유틸리티)사이의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유닉스 프로그래 밍 철학을 독자에게 심어주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툴을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제공한다. 사실상 유닉스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이지만, 약 1/3에 해당하는 전반부 는 유닉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경험을 요구하지 않는 유닉스의 기본명령이나 기본개념, 그리고 유닉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셀(shell : command interperter)에 대한 설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유닉스 프로그램에 경험이 없는 독자에게도 중요한 밑거름을 제공한다. 이책의 주요부분 은 셀 프로그래밍이나 Standard I/O 프로그래밍 및 유닉스 시스템 콜을 주옥같은 예제와 함께 다 루고 있다. 물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부분별로 집중적으로 다룬 책들이 나와있긴 하지만, 자신 이 유닉스 프로그래머라 한다면, 그리고 이제 진정한 유닉스 프로그래머가 되려고 한다면 한 번 쯤은 이책을 보기를 권한다. UNIX Power Tool Tim O'Reilly 외 "other contributors" 지음/O'Reilly & Associates, Inc. 1993년 발행 1,119쪽/ 독자층 : 유닉스 사용자, 개발자 우와! 유닉스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 어깨너머로 여러가지 옵션과 함께 복잡한 명령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전문가를 보았을 것이다. 단지 감탄을 하며 그러한 명령어나 옵션의 조합 들을 더 이상 적어 놓을 필요가 없다. 바로 "UNIX Power Tool"이 있기 때문이다. 유닉스를 사용 하는데 있어서 강력한 "Power"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있을까? 유닉스 툴에 대한 바이블답게 구성에 있어서도 이책은 "power"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책 자체가 브라우저라는 점이다. 특별한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보고 관련내용을 계속 찾아갈 수 있도록 아티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과 각 장 초반에 있는 summary box는 내용면에서 뿐만 아니라 구성면에 있어서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한마디로 표현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유닉스 power tool 이라 말 할 수 있다. O'Reilly가 저술하고 O'Reilly사에서 출판한 이책은 유닉스를 효과적이고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10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에 다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수 천개의 주옥같 은 팁과 트릭을 주요 개념과 유머와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CD-ROM으로 제공되는 유용한 유틸 리티와 수년동안 유즈넷에 포스팅되었던 각종 팁과 스크립트들도 포함하고 있다. 유닉스 자체가 "power tool" 환경이기 때문에 유닉스 사용자라면 특히 관심있게 볼 만한 책이며 진정한 Power UNIX User가 되려고 한다면 이책을 보지 않는 실수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Programming with GNU software Mike Loukides and Andy Oram 지음/O'Reilly & Associates, Inc. 1997년 발행 244쪽/ 독자층 : 유닉스 사용자, 개발자 의심할 여지없이 GNU는 세계최고의 free software의 공장이라 말할 수 있다. GNU의 약자 "Gnu is Not Unix"의 아이러니에도 불구하고 GNU software들은 유닉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영 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은 Free Software Foundation의 GNU project중에서 실제로 폭넓게 사용되는 주요 툴의 사 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전설적인 텍스트 에디터인 GNU Emacs를 비롯하여 c와 c++ compiler인 gcc, c++ library를 포함한 GNU library, gdb debugger, version 관리 툴인인 RCS, 그리고 GNU make를 chapter별로 설명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다른 일반 사용법을 설명한 책과는 달리 프로그래밍 개발과 관련된 주요 툴을 설명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개발에 도움이 될만한 주요 기술적인 개념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각각의 툴들은 소스와 함께 현재 나와 있는 각 유닉스 업체의 OS별로 binary가 CD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기술서라기 보다는 GNU tool의 사용법에대한 기술적인 활용서인 만큼 능숙한 유닉 스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GNU tool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C program 개발과 개발과 관련된 주요 용 기술적인 개념을 익히고자 하는 이에게 적합한 책이 될 것이다. 그러나 각각의 GNU tool에 대한 더욱더 깊이있는 내용을 원한다면 이 책과 같은 소위 동물 시리즈로 별도의 책이 나와 있으 므로 이를 볼 것을 권한다. Managing Projects with make Andrew Oram, Steve Talbott/O'Reilly & Associates, Inc. 1991년 발행 136쪽/ 독자층 : 중급이상의 개발자 make를 사용하지 않고 project를 개발할 수 있을까? GNU software나 X 클라이언트들을 보면 작은 프로그램이라도 상당히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Makefile을 볼 수 있을것이다. make는 유닉스에서 소스 파일을 효율적으로 컴파일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으며, 아마도 가장 큰 기여를 한 프로그래밍 개발 툴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make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 책은 흔치 않다. 이 책은 make에 관한한 다른 어 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자세하고 명쾌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1986년 First Edition이 나온이래 꾸준히 수정 보완되어 현재는 1991년 Second Edition이 나와있다. make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Makefile을 작성하는 법, Macro와 Suffix Rules를 지정하는 방법, command로 특별한 target을 지정하는 방법과 make와 관련된 문제 해결 방법, 특히 크고 작은 Project를 개발 하는데 있어서 make와 함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을 설명한 Project Management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이 자신에게 필요한 Makefile을 간단히 작성하여 make를 사용한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make, 이 책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예제와 도움말과 레퍼런스를 통하여 강력 한 기능을 가진 make를 십분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추천 유닉스 프로그래밍에 대한 고전 "The UNIX Programming Environment"와 유닉스에 대한 가치 있는 팁과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가득 채워진 "UNIX Power Tool"을 추천한다. 자신의 책꽂 이에 꽂아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유닉스 관련 필수 서적이라 생각한다. 유감스럽게도 "UNIX Power Tool"은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도저히 뺄 수 없을 만큼 유용한 책이기 ㄸ문에 나중에라도 꼭 구해서 보길 바란다. O'Reilly사에서 나온 각 주제별 동물시리즈 또 한 훌륭한 책들이다. 유닉스 시스템 관리 및 보안 유닉스 시스템 관리 및 보안은 유닉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골치아프고 어려운 분야가 아닐까 하 는 생각이 든다. 보안문제 또한 그 시작이 유닉스이다 보니 이 두 분야에는 그만큼 관련 서적도 많다. 따라서 벤치마크 대상서적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 중에서 단지 몇 권을 선정하 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그 중 많이 알려진 몇 권을 선정해 보았다. Unix System Administration Handbook 2nd Edition Evi Nemeth, Garth Snyder, Scott Seebass, Trent R.Heim 지음/Prentice Hall 1995년 발행 779쪽/ 독자층 : 유닉스 서버 및 보안 관리자 유닉스 시스템 관리란 매우 힘든 일이다. 일반유저의 계정을 만들거나 삭제하는 등의 일에서 부 터 네트워크 셋팅하고 유지하는 일, sendmail과 같은 메일관련 툴들을 셋업하고 관리하는 일, 그 리고 하드디스크를 추가하고 보수하는 일 뿐만 아니라 해커들과 맞서기 위한 보안대책에 이르기 까지 그야말로 지저분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일들과 매일 씨름을 해야 한다. 더군다나 전문적인 유닉스 시스템 관리자라면 한가지 기종의 유닉스머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고 여러 이 기종의 유닉스 시스템을 다루게 된다. 하지만 이럴 때 앞서 언급했던 일들이 각 이기종마다 그 방법이 틀리기 때문에 그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UNIX SYSTEM ADMINISTRATION HANDBOOK, 2nd Edition"은 이러한 상황에 그야말로 안성마춤의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상업용 OS(Solaris2.4, SunOS4.1.3, HP-UX9.0, OSF/1 2.0, IRIX5.2, BSD/OS 1.1)에 맞추어 유닉스 시스템 관리자가 접하는 거의 모 든 상황에 대한 해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물론 각 유닉스업체가 시스템과 함께 내놓은 풀매 뉴얼이 자세하고 좋긴 하지만 Solaris에 경우에만 해도 100권 가까이 되는 메뉴얼셋트가 존재하 다. 이를 필요할 때마다 찾아본다는 것은 여간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힘든 일이다. 그 때 그 때마 다 핸드북식으로 찾아 볼 수 있는 이 책이야말로 시스템 관리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상황마다 앞서 소개된 OS마다 적절한 조치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여기서 소개되는 많은 상황들이 실제 저자들이 유닉스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겪은 상황들을 기초로 소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현실적인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참고로 여기에 소개 된 OS는 아니지만 시스템 관리에 있어서는 SunOS와 다소 비슷한 리눅스 사용자에게도 좋은 참 고서적이 될 것이다. Unix System Security a Guide for Users and System Administrator David A. Curry 지음/Addison Wesley 1995년 6판발행 279쪽/ 독자층 : 유닉스 서버 및 보안 관리자 유닉스 자체가 프로그래머들에 의해서 그들이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OS이다 보니 OS의 대부분 이 오픈되어 있다. 물론 그러한 이점 탓에 오늘날 대학이나 연구소 뿐만 아니라 일반 업체와 정 부기관 등에서 많이 쓰이게 되었지만 그러한 오픈마인드는 관공서나 은행등 보안 및 기밀을 유지 해야 하는 정보에 있어서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그만큼 유닉스 보안에 관련된 문제는 유닉스 시스템 관리자로 하여금 여간 신경을 쓰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관리자 뿐만이겠는가. 해 커나 크래커들에게도 그것은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된다. "UNIX System Security A Guide for Users and System Administrators"이란 책은 이러한 유 닉스 보안에 일반적인 사실과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보안을 위한 명령어들에 대한 설명이 잘 기술 되어 있다. 계정, 파일시스템, 네트웍에 관련된 보안문제들과 공격받을 수 있는 유형을 실지로 보 여주므로서 그에 대한 보안수단 및 유틸리트를 소개해 주고 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면 책이 발간된 지 몇 해가 지나고 다소 예전 버젼의 유닉스를 기반으로 하여 기술되어 오늘날의 해킹기 법에 대한 방지책이 부족한 것이다. 하지만 유닉스시스템의 보안이란 개념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한번 쯤은 읽어 볼만 한 책이다. Practical UNIX & Internet Security Simson Garfinkel, Gene Spafford 지음/O'Reilly & Associates, Inc. 1996년 발행 971쪽/ 독자층 : 유닉스 서버 및 보안 관리자 오늘날은 새로운 인터넷 프로토콜이 하루가 다르게 개발되고 새로운 개념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 는데 유닉스 보안에 관련된 대부분의 책들이 이에 대한 언급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Practical UNIX & Internet Security"은 바로 초판의 이러한 점을 보안하여 나온 책으로 오늘날 유닉스 시 스템 관리자라면 한번 쯤은 보아야 할 책이다. 책 제목에서처럼 기존의 유닉스 보안문제들 뿐만 아니라 World Wide Web 보안, wrapper 와 proxy 프로그램들, 그리고 firewall에 이르기까지 오 늘날 인터넷 보안과 관련된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보안문제에 관해선 매우 유용한 책이다. 뿐만아니라 SunOS, Solaris, BSDI, AIX, HP-UX, OSF/1과 Linux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기종에 따른 실질적인 보안정보를 담고 있어 시스템 보안 담당자가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이점이 있 다. 이 책에는 보안과 관련한 많은 스크립트, 팁 및 경고를 소개하고 있으며 보안과 관련된 프로그 램의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오늘날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개인의 모뎀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Telephone Security나 WWW Security등은 다른 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매우 유익한 내용이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이 책에 소개된 정보를 이용하여 시스템을 침입하려는 크 래커들에게 보다 건설적인 일에 전념하라는 충고 또한 빼놓지 않고 있다.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 진 유닉스 보안 전문가들이 이 책을 추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이 책을 사라! 그리고 아스피린 을 절약하라"는 말처럼 이 책은 골치아픈 보안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 이다. Sendmail Bryan Costales, Eric Allman, Neil Rickert 지음/O'Reilly & Associates, Inc. 1994년 발행 792쪽/ 독자층 : 유닉스 서버 관리자, 중급이상의 개발자 유닉스는 드넓은 미지의 세계와도 같다. 워낙 방대하고 감춰진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 나 대부분의 경우 여기 저기서 보고 듣고 또는 책을 찾아 보면 조금씩 그 정체가 보이는 것 같기 도 하다. 그래서 유닉스 프로그램도 조금 할 줄 알게 되고 시스템 관리도 하게 되었어도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르는 것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sendmail이란 프로그램이다. sendmail은 유닉 스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메일을 라우팅하고 배달해 주는 우편배달부와 같은 중요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중요한 프로그램이지만 사용자와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매크로가 어쩌고 sendmail.cf가 어쩌구 해서 sendmail.cf를 열어보면 온통 모를 기호들이 마치 복잡한 물리법칙의 수식처럼 나열이 되어 있다. 그 뿐만인가 초보의 유닉스 시스템 관리자(요즘은 리눅스가 보편화되어 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범주에 속할 것이 다)가 해킹에 관한 책을 보면 sendmail의 security hole을 이용해 해킹을 했다는데 그 구조나 원 리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이 때 참고할 만 책이 O'Reilly사에서 나온 동물시리즈(?)중 sendmail이란 책이다. 저자 중 한사 람이 Eric Allman인데 바로 sendmail의 개발자이다. 당연히 내용이 충실할 수 밖에 없다. 책 구성 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는 sendmail의 일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물론 기본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매크로, rule과 같은 부분도 다루고 있다. 두번째는 sendmail을 관리하는데 필요 한 컴파일 및 설치, DNS와 연결하는 법, 보안 등 다소 고수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세번째와 네번째 부분은 포괄적이고 자세한 레퍼런스인데 앞부분에 설명된 것이 메뉴얼식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다. sendmail을 연구해 보거나 요즘은 sendmail을 한글화하는 필요성이 많이 줄었지만 새 버젼의 sendmail을 한글화하려는 프로그래머, 시스템 관리자라면 한권쯤 장만해 두는 것도 그리 돈이 아깝지 않을 책임에 틀림이 없다. 추천 "Unix System Administration Handbook 2nd Edition"을 추천한다. 흔히 레드북이라 불리면서 유닉스 시스템 관리자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책이다. 특히나 2판은 Solaris 등 새로운 면을 많 이 담고 있어 유닉스 시스템 관리자나 유닉스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Practical UNIX & Internet Security" 역시 추천한다. 리눅스 리눅스는 오늘날 사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공개용 유닉스이다. 하지만 공개용 유닉스라 하여 결코 상업용 유닉스와 비교하여 그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게 아니라서 그 전망은 대단히 밝은 유닉스이다. 따라서 관련서적도 요즈음 많이 출간되고 있어 본 테마기획의 한 주제로서 손색이 없겠지만 출간되는 리눅스 관련 서적이 대부분 설치 및 운영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고 리눅 스 자체가 유닉스이다 보니 이 테마기획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분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국내에 나와 있는 리눅스 관련 서적 중 몇 권을 선정해 작은 주제로 분류해 보았다. 리눅스 3.0 ELF 시작하기 윤문홍, 박준석 지음/PC Book 1995년 발행 310쪽/1만4천원 독자층 : 리눅스 초보자, 리눅스 사용자 이 책은 초기 리눅스 사용자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유/리/해(유닉스/리눅스/해커)의 마지막 개정 판으로 나온 것이다. 유/리/해는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Matt Walsh의 "Linux Installation and Getting Started"의 번역본에서 출발하여 한글 사용법과 주요 응용프로그램의 사용법 등을 추가한 것이다. 한글로 된 리눅스 가이드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주로 PC통신의 자료방을 통해 유포되던 내용이 책으로 발간되어 나온 것이다. 내용은 리눅스를 인스톨하고 사용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리눅스 배포본 중 아직은 가장 많이 배포되어 있는 슬랙웨어를 기준으로 비교적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리눅스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명령어 들을 비롯해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방법과 관련 명령어 등을 오랜 리눅서다운 경험을 토대로 잘 설명하 고 있다. 그밖에도 X 윈도우의 설치 그리고 한글관련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사용 위주로 잘 설명 하고 있어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리눅스의 세계는 변화 무쌍한 곳이다. 거의 6개월에 한번 정도 배포판의 갱신이 이루어지고 2개월에 한번 정도 리눅스 커널이 업그레이드된다. 유/리/해 자체가 슬랙웨어2.3을 기준으로 작성된 문서이고 여기에 급히 슬랙웨어3.0ELF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추가한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1~2년이 지난 책은 새 로운 정보를 원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리눅스를 처음 시작하는 이 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입문서이다. 레드햇 4 리눅스 언리쉬드 Kamran Husain, Timothy Parker 외 지음/이재훈 옮김/대림출판사 1997년 발행 966쪽/2만9천원 독자층 : 리눅스 사용자, 개발자 유/리/해가 다소 시간이 지난 배포판을 바탕으로 한 문서라면 요즘에 사용의 용이함으로 인해 사용자 수가 점점 늘고 있는 레드햇 리눅스를 바탕으로 한 리눅스 관련 책자가 있다. 이미 슬랙 웨어를 바탕으로한 리눅스 언리쉬드라는 책의 개정판으로 이를 레드햇 판으로 다시 쓴 책이다. 레드햇 리눅스는 리눅스의 여러 배포판 중 컨트롤 패널을 비롯한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뿐더러 X 윈도우의 GUI를 통한 관리는 많은 잇점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요즘 그 사용자 수가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소에서도 얼마전에 부록으로 레드햇 리눅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래드햇 리눅스의 설치로부터 리눅스 시스템 관리, 각종 GNU 소프트웨어의 설치 및 사용, 리눅스 프로그램밍에 이르기까지 리눅스에 관한한 거의 빠진게 없을 정도로 많은 내용 을 싣고 있다. 저자 말대로 리눅스를 완벽하게 소개하려고 이책을 썼다고 했는데 완벽히 소개하 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다. 거의 이 한권이면 설치에서부터 리눅스매니어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의 대부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담다보니 다소 내용이 방만한 느낌 이 있는게 다소 흠이라면 흠이다. 설치나 사용을 뛰어넣어 프로그램부분에서 컴파일 옵션이나 프 로그램밍 도구를 설명하는 것은 좋았는데 Perl, Tcl/Tk, Motif, XView 프로그래밍까지 자세히 다 루고 있다. 물론 이러한 점은 이 책의 장점이 될 수 도 있지만 독자로 하여금 쉽게 싫증을 내게 할 수 도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리눅스의 정보에 목말라하는 리눅스매니아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알짜슬랙웨어 3.1 이만용 외 지음/정보문화사 1997년 발행 686쪽/이만원 독자층 : 리눅스 초보자, 리눅스 사용자 리눅스 배포판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했다. 앞서 소개한 레드햇 리눅스도 있고 이전에 많이 쓰 였던 슬랙웨어도 있다. 하지만 이 모두는 외국의 배포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들이고 우리나라의 독특한 배포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외국의 배포판으로 일단 리눅스를 인스톨 하고 그리고 한글관련 프로그램을 따로 인스톨하는 방법으로 리눅스를 사용하여 왔다. 하지만 여 기서 소개하는 "함께하는 한글리눅스 알짜 슬랙웨어3.1" 은 기존의 이런 방식에 다소 변화를 주어 한글프로그램도 배포판의 인스톨방식으로 재 패키지화하여 소개한 것이다. 어찌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당사자들로서는 무척 많은 노력을 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나름대로 배포판을 분석 하고 한글프로그램을 함께 넣어 단지 setup 이라는 명령만으로 모든 것이 인스톨되는 한글리눅스 버젼에 대한 설명서이다. 저자는 나우누리 리눅스 동호회의 시삽과 동호회 리눅서들이며 따라서 내용에 있어서도 다른 책 들과는 다소 다른 특색이 있다. 형식에 있어서는 여느 리눅스 관련 서적과 다를 바 없으나 내용 에 있어서는 리눅서다운 자세한 설명과 자신들만의 팁이 곳곳에서 눈길을 끈다. 저자들 스스로가 겪었던 문제들에 대한 해법과 정보의 원천들을 자세히 기록해 놓아 보는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fvwm의 자세한 설명이나 리눅스에서의 ZIP 드라이브 사용 등은 다른 책들 에선 접근하지 못한 부분의 좋은 예이다. Linux Multimedia Guide Jeft Transfer 지음/O'Reilly & Associates, Inc. 1996년 발행 363쪽/ 독자층 : 리눅스 사용자, 리눅스 프로그램 개발자 흔히 유닉스와 멀티미디어는 거리가 먼 것 같은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 윈 도우즈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도구들은 흔히 구할 수 있거나 그 기능 또한 뛰어난 데 반해 유닉스 계열은 너무나 보잘 것 없는 기능 뿐인 것이 대부분이다. 솔라리스를 예를 들면 OS에 포함된 멀티미디어기능이라곤 audiotool뿐이니 어떻게 PC와 윈도우즈의 멀티미디어기능과 견줄 수 있겠는가?(물론 돈을 많이 들이면 훨씬 나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하지만 유닉스 계열은 일반 PC처럼 한대 씩 놓여 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고 여러명에게 서비스 하는 서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사정이 조금 이해가 되긴 한다. 하지만 stand-alone 유닉스나 특히나 리눅스 사용자의 경우는 위의 말이 위로가 되지 않는다. 바로 이들이 참고할 만 한 멀티미디어 가이드가 O'Reilly사에서 나온 "Linux Multimedia Guide"이다. 이 책에 소개된 각종 멀티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은 유닉스 매니아 혹은 리눅서의 stand-alone 워 크스테이션이나 PC를 재미있는 장남감으로 탈바꿈해 줄 것이다. 책 전반부에서는 일반적인 멀티 미디어 소개 및 리눅스에서 사운드카드, CD-ROM, 그리고 조이스틱 등의 설치에 관한 내용 뿐만 아니라 각종 음악, 그래픽, 비디오, 그리고 게임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있어 초심자들이 리눅스 머쉰을 멀티미디어 기기로 바꿀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책 후반부에서는 주로 리눅 스에서 사용되는 사운드카드, CD-ROM을 제어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레퍼런스 형식으로 구성되 어 있는데 이는 멀티미디어에 관한 노하우가 잘 설명되어 있어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자 하는 프로그래머에게는 추천할 만한 책이다. 추천 래드햇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래드햇 4 리눅스 언리쉬드"를 슬랙웨어 리눅스 사용자는 "알 짜슬랙웨어 3.1"을 추천한다. 배포판에 구지 연연하지 않더라도 각각 리눅스에 대한 좋은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리눅서라면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 까지나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적합할 것이고 리눅스에서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독 자에게는 "Linux Multimedia Guide"를 단연코 추천한다. 리눅스 관련 프로그램밍이라면 X Window, Motif, Perl, Tcl/Tk등의 분야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이미 그 분야에 관해서 좋은 서적 들이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멀티미디어와 관련해서는 더구나 리눅스에 한정한 자료는 상당히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런 독자들에게 "Linux Multimedia Guide"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 이다. X 윈도우 시스템 X 윈도우는 그 자체가 유닉스 만큼 방대하고 또 많은 부분에 응용이 되고 있다. X 윈도우 시스 템이 GUI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보니 많은 부분이 프로그램밍과 관련이 된다. 하지만 이번 호에서 는 일단 X 윈도우 시스템을 운영하고 사용하는 데 필요한 유저 가이드를 소개하고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부분은 다음 호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X Window System User's Guide Valerie Quercia, Tim O'Reilly 지음/O'Reilly & Associates, Inc. 1993년 발행 835쪽/ 독자층 : X 윈도우 사용자 항상 모든 분야에는 스탠다드라는게 있게 마련이다. 스탠다드가 있은 후에야 기교가 있고 멋진 응용이 있는 것이다. X 윈도우 시스템의 유저 가이드의 스탠다드는 단연코 O'Reilly사에서 나온 X Windows System User's Guide 일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유닉스 업체가 채택하고 있는 X 윈도우 시스템은 Version 11 Release 5이상이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X 윈도우 관련서적의 대부분이 Version 11 Release 4이하의 것들이 많다. Version 11 Release 5이상에서 새로이 추가된 부분들이 그런 대부분의 책들에서는 당연히 빠져있다. 이 책에서는 X의 일반적인 사용을 다룬다, X의 환경, twm, xterm과 같은 X의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X는 유닉스의 GUI환경이라 할 수 있는 데 GUI의 백미는 역시 폰트이다. X에서의 폰트 사용을 한 장으로 따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는 데 폰트포맷에서부터 Version 11 Release 5에 새로 추가된 폰트서버까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흔히 X를 사용하면서 자주 걸리는 부분이 폰트 문제와 XDM의 설치등 에 관한 것인데 이 모든 것이 이 책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Version 11 Release 5의 새로운 기능인 scalable outline fonts, font server, device indepentent color 등도 이 책에서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X 콘소시엄에서 제공하는 X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법도 자세히 싣고 있다. 책 후반부는 유닉스 Man Page 스타일의 클라이언트 래퍼런스로 구성되어 있다. X Window System Administrator's Guide Linda Mui and Eric Pearce 지음/O'Reilly & Associates, Inc. 1992년 발행 346쪽/ 독자층 : X 윈도우 사용자, 유닉스 서버 관리자 X 윈도우를 셋업하고 관리하는 것과 관련되어 말이 필요없는 책이다. O'Reilly사에서 나온 X Volume 시리즈중에서 X Window System User's Guide가 X Window의 사용자를 위한 지침서라면 이책은 유닉스 시스템 관리자 뿐만 아니라 X 기반의 네트워크에 대한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처음이자 유일한 지침서이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X 윈도우의 소스를 구해서 자신의 환경에 맞게 configuration을 설정하고 컴파일 및 설치하는 방법이라든가 X 윈도우에서 Security문제, Color나 Font 관리 방법, X Terminal과 X Display Manager 설정하는 방법, 그리고 X Window에서 사용자 환경 설정 방법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비단 관리자뿐 아니라 X 윈두우를 사용하는데 있어 실제로 유용하지만 마땅히 다른 일반 X 윈도우 관련 책에서는 소홀히 다룬 Font 관리에 대한 내용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반적인 내용의 구성에 있어서도 자질구레하게 너무 방대하지 않고 꼭 필요한 내용을 각 Chapter별로 깔끔하게 정리한 점이 돋보인다. X Window Release 4 and 5 core source 및 contrib source, binary가 CD-ROM으로 제공된다. 관리자를 위한 책으로 나와있지만, stand-alone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나 자신이 X 윈도우를 설치하여 관리한다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봐야할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X Window Release 6가 나온지 몇 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Release 6 판이 나오지 않아 Release 6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기능과 최신의 정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다. 결국, 제공되는 CD-ROM도 이미 old version이 되어버린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추천 X 윈도우 시스템 일반서뿐 아니라 프로그래밍 매뉴얼, 레퍼런스등 X 윈도우와 관련되어 사실상 스탠다드인 O'Reilly사에서 나온 X Window System Volume시리즈를 추천한다. 각 특성별로 분 류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X 윈도우 시스템이나 OSF/Motif와 관련되어 자신이 필요한 부분 을 보기에 이 보다 더 훌륭한 책들이 있을까? 필자 연락처 : quantum@brain.tgmi.co.kr ssel@global.vlan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