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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23(10:03) from 211.169.72.147
작성자 : 강줄기 (jkkang65@hanmail.net)	조회수 : 2751 , 줄수 : 67

네트워크 전송 매체 개념과 종류(2)

유선 매체의 종류와 장단점 유선 매체로는 TP 케이블과 동축 케이블, 그외에 백본망에서 많이 사용하는 광섬유 케이블이 있다. 현재는 비용 측면과 사용 편이성면에 강점을 갖고 있는 TP 케이블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각각의 케이블 모습과 특성은 이미 본지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고 매체 선택에 필요한 여러 상황에 따른 매체간 장단점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표 1)의 비교 항목을 기준으로 이들 3가지 케이블의 장단점을 비교한 것이 (표 2)이다. 기본적으로 UTP 케이블을 다른 케이블에 비해 저렴하고 설치,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의 LAN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 고속, 대용량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UTP 카테고리 5나 광 케이블과 같은 고속을 지원하는 케이블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UTP 케이블의 경우 구축된 네트워크 종류와 속도에 따라 카테고리 1에서 5까지 규격이 나뉘어 있다. 일단 (표 2)에 정리한 장단점은 보편적인 상황에서 비교, 평가한 것이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즉 케이블 유형별로 세분화된 규격(예를 들어 UTP의 카테고리 1～5)에 따라 장단점이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런 매체간 장단점을 나름대로 정리한 상태에서 각자 구축하려는 네트워크에서 어떤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고민해보기 바란다. <표 2> 유선 전송 매체의 장단점 종류 UTP(Unshielded TP) STP(Shielded TP) 동축 케이블 광섬유 케이블 장점 저렴하다. 설치 및 관리 등이 편하다. 표준화가 잘 되어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다. UTP 보다 높은 밴드폭을 사용할 수 있다. 설치가 쉬운 편이다. TP보다는 큰 대역폭을 지원한다. TP보다 EMI에 잘 견딘다. 비교적 안정적이다. 100Mbps에서 2Gbps를 넘는 높은 대역폭을 지원한다. 감쇠율이 낮다. 외부의 간섭이나 도청에 강하다. 단점 고속 전송에 부적합하다( 10Mbps가 일반적). 높은 비율의 감쇠 현상이 있다. EMI와 도청에 약하다. UTP나 동축 케이블에 비해 설치가 어렵고 다소 비싸다. 500Mbps 이상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는 부적합하다(16Mbps 정도가 일반적). 비교적 감쇠 현상이 심하다. UTP보다는 덜하지만 EMI와 도청에 약한 편이다. 카테고리 3의 UTP보다 비싸다. 설치 기술에 따라 관리, 재구성이 어렵다. TP보다는 작지만 높은 감쇠를 보인다. 경우에 따라 EMI와 도청에 민감하다. 구축비가 비싸다. 연결시 매우 정밀한 작업을 요하며, 설치가 복잡하다. 왜 케이블을 꼬아놨을까 TP 케이블은 이름 그대로 내부 구리선을 서로 꽈배기처럼 꼬은 상태로 제작한 케이블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내부 구리선끼리 꼬게 되었을까? 이는 간섭 현상을 가능한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즉 서로 근접해있는 두 가닥의 구리선에 전기가 통할 경우 특정량의 전자기적 간섭이 발생하는데, 이 현상을 가능한 줄이기 위해 두 가닥씩 꼬게 된 것이다. 이렇게 구리선을 꼬게 되면 한 선에서 방출된 파장이 다른 선에서 방출된 파장과 서로 엊갈리게 되어 파장을 상쇄시킬 수가 있다. 블루투스 주파수대역 2.4~2.4835GHz 백용대 ydbaek@dt.co.kr 2001/05/22 근거리통신망으로 홈네트워킹 구현이 가능한 블루투스의 주파수 대역이 2.4~2.4835㎓로 확정돼 조만간 고시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21일 블루투스 주파수 대역을 2.4~2.4835㎓로 확정하고 이를 조만간 고시하는 한편 이번주에 블루투스 관련 기술기준 회의를 개최,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7월 기술기준을 제정하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블루투스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우선 주파수를 고시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기술기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주 열리는 기술기준 회의는 출력제한치 설정, 불필요한 전파발사에 대한 기준치, 점유 주파수대역 제한기준 완화 여부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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