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x/Solaris 관련게시판

2001/05/14(09:30) from 211.169.72.146
작성자 : 강줄기 (jkkang65@hanmail.net)	조회수 : 2872 , 줄수 : 118

WAN의 기본개념과 구성요소

WAN의 기본 개념과 구성요소 Frame Relay(프레임 릴레이) -------------------------------------------------------------------------------- 프레임 릴레이의 개요 프레임 릴레이의 상세 절차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 및 기타 -------------------------------------------------------------------------------- 프레임 릴레이의 개요 프레임 릴레이는 패킷 교환기술을 보다 간략화 하여 OSI 참조 모델의 데이터 링크층(계층2)의 프레임을 고속으로 전송(릴레이, relaying)하는 기술로서, LAN간 접속 등과 같은 버스트(순간적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에 사용할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이 기술의 배경에는 최근의 광통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기통신기술의 고도 발전에 따라 물리적인 통신(회선레벨)의 신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점이 있다. 즉, 전기적인 전송오류가 감소함으로 인하여 전송제어를 데이터 링크층에서 하는 의미가 없게 되었다.주1) 또, 이 전송제어를 하지 않음으로서 구내의 데이터 전송 처리속도가 보다 향상하고 이용자는 전용선/회선교환과 같이 고속으로 지연없이 또, 패킷교환과 같이 채널/대 역의 분할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의 전송속도는 현재 56/64Kbps～1.5/2Mbps정도를 대상으로 하고 있 지만, 앞으로는 미국 등에서 사용하는 SMDS(Switched Multimegabit Data Service, 고속데이 터통신서비스)를 이용한 45Mbps 정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레임 릴레이 기술의 표준화/구체화는 현재 ITU-T, ANSI/S1, 프레임 릴레이 포럼 등 에서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며, ISDN망을 사용하는 FMBS(Frame Mode Bearer Services)와 프레임 릴레이를 공중데이터에 적용한 FRDTS(Frame Relay Data Transmission Service) 두 가지의 구체적인 전달서비스(Bearer Service)가 있다. < FMBS 관련 주요 ITU-T 권고 > 권 고 번 호 권 고 명 칭 I.233 FMBS의 서비스 개요 I.233.1 프레임 릴레이 I.233.2 프레임 스위치 I.370 프레임 릴레이를 위한 폭주 관리 I.372 망간 접속 조건 I.555 망간 연동 조건 I.6XX 보수 요구 조건 Q.922 ISDN 프레임 모드 베어러 서비스의 계층 2 규격 Q.933 기본 호 제어를 위한 계층 3 규격 (1) 프레임 릴레이와 프레임 스위치 일반적으로 「프레임 릴레이」라고 하는 기술에는 엄밀하게는 「프레임 릴레이(Frame Relaying)」와 「프레임 스위치(Frame Switching)」가 있다. 전자는 데이터 전송시에 서비스 망내에서 오류제어를 하지 않지만, 후자는 오류제어를 한다. 즉 프레임 스위치에서는 이용 자 망간에서 I(Information) 프레임 송신, RR/RNR 확인을 함으로서 오류제어를 하고 있 지만, 프레임 릴레이에서는 I 프레임은 End-to-End 로 전송되기 때문에 오류제어를 하지 않 는다. 즉 엄밀하게는 프레임 릴레이는 단순하게 「프레임을 중계할」뿐이다. 이 프레임 릴레이, 프레임 스위치를 수행하는 중심체는 OSI 계층2 프로토콜인 LAPF(Link Access Procedure for Frame Mode Bearer Service)라고 하는 절차이다. LAPF는 프레임 처 리를 담당하는 코어부분과 프레임 전송제어를 담당하는 제어부분인 두 개의 부계층 (Sublayer)으로 나누어 진다. 그래서 전체 LAPF에 대해서는 엄밀한 의미로 말한다면 「LAPF Full Set」이라고 한다. FMBS에 대해서는, 프레임 릴레이 경우 FRBS(Frame Relaying Bearer Service)에 규정되어 있고,프레임 스위치 경우 FSBS(Frame Switching Bearer Service)에 규정되어 있다. 또, 프레임 릴레이 및 프레임 스위치의 영어명칭은 프레임 릴레이가 나온 초기에는 Frame Relay/Frame Switch 라고 하였으나 현재에는 Frame Relaying/Frame Switching과 같이 「ing」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2) 고정접속(PVC)과 선택접속(SVC) FMBS는 채널(B, H, D) 상의 다중화된 복수의 데이터링크상에서 패킷 교환 서비스의 패킷과 같이 호에 호설정 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고정접속(PVC:Permqanent Virtual Circuit)」과 호설정절차에 의해 상대를 선택하여 통신하는 「선택접속(SVC: Switched Virtual Circuit」 두가지 방식이 있다. (3) 프레임 릴레이의 절차 개요 프레임 모드 통신(FMBS)을 할 때, 데이터 링크/물리채널이 필요하며 PVC와 SVC의 처리 절차는 다르다. PVC(고정접속)방식에서는 반고정적으로 데이터 링크가 접속되어 있기 때문에 물리채널의 설정 및 데이터 링크(프레임 모드 접속)의 설정이 필요하지 않고 곧바로 데이터(프레임)의 송수신이 가능하다. 한편, SVC(선택접속)방식에서는 처음에 데이터 링크 및 물리채널이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선 사용할 채널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채널로서는 ISDN망의 B, H인 베어러 채널과 신호/제어용인 D 채널을 사용할 수 있으 나, D 채널의 사용은 ISDN망의 가입자 교환기가 프레임 처리기능 FH(Frame Handler)를 갖 고 있는 교환기인 경우(이것을 Case B라 함)로 한정된다. 가입자 교환기가 FH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이것을 Case A라 함)에는 그 가입자 교환기를 경유하여 원격 FH(RFH : Remote Frame Handler)에 접속하지 않으면 FMBS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FH로의 물리 채널의 설정 후 「프레임 모드 접속의 설정」(FMBS의 초기설정) 에 들어간다. 이 절차를 행하는 것을 「호설정 메시지」라고 한다. 또 호의 종료인 「호해제」는 「절단 메시지」에 의해 이루어 진다. (4) 프레임 레벨에서의 논리적 다중 FMBS에는 패킷교환에서와 같이 이용자-망 인터페이스에 있어서 하나의 물리회선상에서 프레임 다중이 이루어 질 수 있다. 패킷교환 서비스는 계층3의 패킷 주소 정보에 의한 다 중화이지만, FMBS는 계층2의 프레임 주소 필드내의 DLCI(Data Link Connection Identifier, 데이터 링크 접속식별자)에 의한 다중화이다. DLCI는 지역적인(즉, 이용자와 가입자 교환기와의 사이) 링크 식별자로서 상대측의 DLCI 와는 관계없이 설정된다.(PVC에서는 계약시에 고정, SVC에서는 발신시에 설정). 또 패킷 교환의 최대 다중화 수는 4,096이지만, FMBS에서는 최대 8,388,608(4바이트 주소인 경우) 이 된다. (5) 네트워크내의 데이터 투명성 프레임 릴레이는 계층1과 계층2의 프로토콜이고, FRBS의 경우는 DL제어 부계층(Sublayer)이상의 계층, FSBS의 경우는 네트워크 계층 이상의 계층에서는 네트워크를 투명적으로 전송한다. 따라서 LAPF/DL 코어인 프레임상의 정보부에 TCP/IP, X.25, Ethernet, FDDI, SNA 등의 프로토콜 데이터를 실어 전송이 가능하게 된다. (6) 제어평면(C-Plane)과 이용자평면(U-Plane) FMBS는 그 절차에 있어 두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이용자와 망 사이에서 프레임 모드 접속(프레임 모드의 호설정 및 해제)을 제어하는 절차이고, 또 하나는 종단 이용자 사이에서의 데이터(프레임)에 사용되는 절차이다. 전자의 제어절차인 프로토콜 스택(계층구조)을 「제어평면(Control Plane)」, 후자를 「이용자평면 (User Plane)」이라고 한다. -------------------------------------------------------------------------------- 프레임 릴레이의 상세 절차 프레임 릴레이(FBMS)의 절차는 다음의 네가지 상세 절차로 나누어 질 수 있다. ① 호제어절차 : 호설정 및 해제(SVC 경우에만), 상태확인(PVC 또는 case A) ② 데이터 전송 절차 : 프레임 송수신 ③ 폭주제어 절차 : 망 폭주시의 대응/제어(FRBS 경우에만) ④ 망간접속 절차 : 다른 FMBS, 공중 디지털망, N/B-ISDN망과의 접속 (1) 호제어 절차 (Q.922, Q.933, I.233) PVC 방식에서는 Access Connection과 프레임 모드 접속이 계약시에 설정되고 있지만, SVC 방식에서는 호제어 절차에서 설정해야 한다. 단, SVC와 PVC의 혼재 이용시에 PVC로 서 이용되는 B 또는 H 채널을 이용하여 SVC 프레임의 송수신을 하는 경우는 Access Connection의 설정은 불필요하다. ① Case A(RFH를 이용, 데이터 송수신 채널은 B 또는 H 중의 하나인 경우) RFH(Remote Frame Handler)에 대해 프레임 릴레이의 신호 송수신을 위한 회선교환 접속 (Access Connection)을 설정한 후에 그 베어러 채널내의 DLCI = 0인 논리데이터링크상 에서 실제의 통신상대에 대해 「호설정」, 「호설정 접수」, 「응답」 메시지에 의해 프레 임 모드 접속을 설정한다. 회선교환 접속은 RFH를 상대로 하여 D(신호) 채널상에서 호제어(Q.931)를 하고, 프레임 모드 접속은 실제의 통신 상대에 의해 RFH와의 사이의 회선교환 채널상의 DLCI=0인 데이터 링크상에서 호제어(Q.933)를 한다. ② Case B(FH 이용, 데이터 송수신 채널이 B, H, D인 경우) D채널상의 호제어 절차[Q.933, SAPI=0(호제어용 신호 프레임)]에서 통신상대를 지정하여 프레임 모드 접속을 설정한다. Case A 및 Case B(B, H 채널 이용시)에서 프레임 모드 접속을 절단한 때, 이용한 채널 이 다른데서 이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 채널도 절단/해제 된다. ③ PVC 상태확인 절차 PVC 상태(동작가능/불가능)의 확인을 위한 절차([상태조회]메시지) 및 링크의 완전성(송수 신이 절차에 맞게 이루어 지고 있는가)의 확인을 위한 절차([상태표시]메시지)는 고장 발생 시의 상태확인에도 사용될 수 있다. 「상태조회」메시지는 P(Pole) 비트=0, DLCI=0인 UI (Unnumbered Information, 비번호제정보) 프레임을, 「상태표시」메시지는 확인동작 모드의 I(Information, 정보) 프레임을 사용한다. 또, ANSI에서는 PVC 상태확인 절차를 LMI(Local Management Interface)라고도 한다. (2) 데이터 전송절차[Q.922(LAPF) 코어/Full Set] 프레임의 전송단계에서는 프레임 릴레이인 경우에는 LAPF 코어 프로토콜을, 프레임 스위 치인 경우에는 LAPF Full Set를 사용한다. (3) 폭주제어 절차(I.370) 프레임 릴레이에서는 망 폭주시 폭주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이용자가 폭주 발생후의 프 레임 송출을 억제하도록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절차상으로는 폭주의 초기단계에 송수신 프레임 내의 폭주통지 비트 FECN / BECN (Forward / Backward Explicit Congestion Notification, 순방향/역방향 명시적 폭주통지) 및 망으로 부터의 폭주통지 프레임(CLLM메시지 : Consolidated Link Layer Management, 통합 링크 계층 관리)에 의해 대처하는 「폭주회피구조(congestion avoidance mechanisms)」과 폭주도중에 망의 폭주로 부터의 회복을 이용자로 부터 도움을 받는 「폭주회복구조(congestion recovery mechanisms)」두가지의 방법이 있다. 후자의 폭주회복구조는 종단 이용자 사이에서 프레임의 순서오류를 검출했을 때에 이 루어 진다. 프레임의 주소필드내의 DE(Discard Eligibility Indicator, 폐기가능표시) 비트는 망폭주시에 그 프레임을 망내에서 폐기가능한 것임을 표시한다. 그러한 망폭주시의 이용자의 대응동작으로서는 정보전송속도 및 윈도우 크기 제어를 고려 해 볼 수 있다. (4) 망간접속절차(I.555, I.372) FMBS 에는 망간접속(NNI : Network-Network Interface) 절차로서 FRBS 와 FSBS, FMBS 와 공중 패킷 교환망/ISDN-PMBS(패킷 모드 베어러 서비스), FRBS 와 LAN, FMBS 와 회선교환망/ISDN-CMBS(회선교환 모드 베어러 서비스), FRBS 와 B-ISDN 등이 있다. (5) 계층1 인터페이스(I.430, I.431, V.120) 계층1에는 ISDN 인터페이스(기본 인터페이스 : I.430, 1차군속도 인터페이스 : I.431) 외에 V시리즈 인터페이스(V.120) 도 규정되어 있다. --------------------------------------------------------------------------------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 및 기타 (1) CLLM 메시지 CLLM(Consolidated Link Layer Management, 통합 링크 계층 관리) 메시지는 ITU-T, ANSI 에서는 옵션으로 되어 있다. 또 Q.922는 CLLM 메시지를 갖고 있는 XID(Exchange Identification, ID 교환) 프레임의 DLC값을 1027(제2층 관리)로 규정하고 있다(응답의 경우). (2) DE 비트 DE 비트(폐기가능 표시 비트)는 종단 시스템 자체의 사용법으로서 종단간에 프레임의 전 달 확인에 사용할 수 있다. (3) DLCI 값 2byte 주소에서의 DLCI 값으로 이용자의 데이터 링크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512 ~ 991 이다. 그 외는 망과 레이어 관리용 및 예약으로 되어 있다. DLCI 값과 기능 DLCI 값 기 능 0 Inchannel 신호(필요시) 1 ~ 15 예 약 16 ~ 511 망 옵션(D 채널) 512 ~ 991 이용자 데이터 링크 992 ~ 1007 FMBS 계층 2 관리 1008 ~ 1022 예 약 1023 Inchannel 계층 2 관리(필요시) (4) 앞으로의 과제 프레임 릴레이의 앞으로의 과제로서는 SVC(교환형) 서비스, 고속화(45Mbps), 기존(패킷 교환) 망 및 ATM 망(~622Mbps) 등 과의 상호접속(NNI), PVC 상태확인 기능의 보완, 또한 적합성 시험 체제 확립 등을 들 수 있다. VDSL 핵심부품 DMT방식 칩셉 개발업체, 기가링크 컨소시엄 최종 선정 박상현 psh21@dt.co.kr 2001/05/14 기가링크·한기아 컨소시엄이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장비의 핵심부품인 DMT방식의 칩셋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DMT방식의 칩셋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제안서를 제출한 기가링크·한기아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삼성전자·하나로통신 컨소시엄, LG전자·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인터링크시스템·다인텔레콤·아이앤씨테크놀로지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에 대한 선정평가에서 기가링크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초고속인터넷 기술로 유력시되고 있는 VDSL의 핵심부품이라 할 수 있는 DMT방식의 칩셋은 세계적으로도 상용화가 안돼 있어 국산개발에 성공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장비의 국산화율 제고는 물론 해외수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VDSL 모뎀칩의 국제표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QAM방식의 칩셋 국내 개발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DMT방식이 개발되면 우리나라가 양 방식의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기가링크 컨소시엄은 이번 기술개발 제안에서 3㎞ 이내에서 비대칭 하향 22Mbps·상향 3Mbps, 대칭 상하향 13Mbps를 지원할 수 있는 FDD방식의 DMT VDSL 모뎀칩을 향후 2년내에 개발하고 특히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모뎀과 호환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기가링크는 이를 위해 43명의 참여인력과 90억여원의 개발투자비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개발업체로 선정된 기가링크는 초고속인터넷 장비개발 전문업체로 자체 개발한 시분할디지털가입자회선(TDSL) 기술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장비 ‘T―LAN’제품으로 설립 1년만에 매출 450억원을 달성한 회사다. 한기아는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벨연구소 출신 엔지니어가 주축인 회사로 주로 포항공대, 서울대 출신의 엔지니어 15명으로 구성된 반도체칩 전문업체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개발업체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가링크 컨소시엄과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개발은 7월부터 시작된다. <박상현기자>

Powered by Kang Jul 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