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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2/31(16:37) from 210.117.182.162 | |
| 작성자 : 강줄기 (jkkang65@hanmail.net) | 조회수 : 2112 , 줄수 : 23 |
| KISTI, 새해사업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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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구 ninesun21@dt.co.kr 2001/12/3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은 28일 새해 주요 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KISTI는 ▲과학기술 정보연계 활용체제 구축 및 서비스 ▲e―R&D체제 구축을 위한 정보분석 및 확산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 ▲고기능 첨단 지식정보 활용체제 구축을 4대 주요 사업으로 하고, 과학기술 지식 인프라의 전략적 활용체제 확보를 부가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 정보연계 활용체제 구축 및 서비스는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연구자료와 데이터를 필요로하는 외부기관과 인력들에게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의도다. e―R&D 체제 구축을 위한 정보분석은 연구개발(R&D)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해 기술이전을 활성화 하겠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유망기술에 대한 심층 정보분석·기술가치 평가·실용화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KISTI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이다. 세계 수준의 슈퍼컴퓨터 자원 확충 및 운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국가 슈퍼컴퓨팅 그리드 구축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톱 수준의 e―R&D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슈퍼컴퓨터 3호기 설치를 완료하고 실제 운용에 돌입, 슈퍼컴퓨팅 응용 및 활용기술을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고기능 첨단 지식정보 활용체제 구축은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생물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바이오인포매틱스시스템과 생물 다양성 통합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은 사업 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기존 부서를 통폐합하거나 연구흐름에 맞춰 부서를 신설하는데 역점을 뒀다.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정보기술부와 정보사업부를 합쳐 정보시스템부를 신설, 5실체제를 갖췄다. 슈퍼컴퓨팅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슈퍼컴퓨팅 인프라개발실 및 연구실, 초고속연구망사업실을 만들었다. 바이오인포매틱스사업실을 확대, 개편해 바이오인포매틱스센터를 신설하고 정보분석부도 3개실을 추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조직개편은 연구원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졌다”면서 “이를 통해 내년에 소기의 연구목적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종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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