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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0/25(11:22) from 211.169.72.146 | |
| 작성자 : 강줄기 (jkkang65@hanmail.net) | 조회수 : 2387 , 줄수 : 16 |
| 포스데이타, 리눅스 슈퍼컴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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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25일 박용준 기자 포스데이타(대표 김광배)는 24일 최근 한국IBM(대표 신재철), 리눅스원(대표 김우진)과 공동으로 국내 최고 성능의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IBM x시리즈 330서버 160대를 병렬로 연결한 것으로 처리속도 향상을 위해 2Gbps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초고속 네트워크인 미리넷(Myrinet)을 적용, 초당 1800억번을 계산할 수 있는 185Gflops(1기가플롭스는 초당 10억회 연산)의 처리속도를 갖고 있다. 따라서 데이터웨어하우스나 CRM 등과 같은 대용량의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 애니메이션 영화, 인터넷 방송, VOD서비스, 생명공학(유전자 분석, 신약 개발 등), 기상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뛰어난 시스템 확장성, 관리 편리성,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기업의 IT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개발비용 또한 기존 제품의 3분의 1 정도로 저렴, 슈퍼컴퓨터의 대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데이타는 향후 슈퍼컴퓨터 구축 사업과 리눅스 및 슈퍼컴퓨터 교육사업, 리눅스 병렬처리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영화제작 솔루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국내 슈퍼컴퓨터를 연결해 차세대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국가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리눅스를 국가 운용체계로 활용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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