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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4/28(22:47) from 210.117.182.152 | |
| 작성자 : 강줄기 (jkkang65@hanmail.net) | 조회수 : 1372 , 줄수 : 8 |
| 보길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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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1박 2일간의 여정으로 전라남도 완도 부근에 있는 보길도를 금/토에 걸쳐서 다녀왔다. 거기에 가기전에 난 보길도란 단지 어부사시사를 지은 윤선도와 관련있다는정도 밖에 알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보길도가 윤선도가 유배당한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난 이번에 그게 아님을 알게 되었다. 보길도는 윤선도가 속세를 떠나서 인생을 즐겼던 그런곳이었다. 거기서 윤선도는 풍류를 읇고 마침내 국문 으로 된 어부사시사를 지은것이었다. 언제 또다시 보길도를 가게 될지는 모르 지만 좋은 여정이었던것만은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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