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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은 도쿄 중심부에서 약 70킬로미터 거리에 있는데, 2개의 여객터미널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터미널은 대한항공, 노스웨스트, 유나이티드항공사가, 제2터미널은 일본 국내선과 일본항공(JAL), 젠닛쿠(全日空: ANA), 일본 에어시스템(JAS) 등이 사용하고 있다.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은 리무진 버스와 시테쓰(私鐵) 게이세이센(京成線),線), 나리타 익스프레스 등의 JR선, 택시 등이 있다. 리무진 버스는 편안하지만 요금이 비싸고(시내 중심가까지 2,700엔~3,300엔 정도), 교통 체증을 고려한다면 정확한 도착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 그러나 시내의 유명 호텔을 대부분 커버하므로 도쿄 시내의 호텔을 이용하려는 사람에게는 유리한 점도 있다. 일반 여행자들이 이용하기에는 전철이나 JR이 편리하다. 스카이라이너(Sky liner)는 게이세이우에노(京成上野)역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1,920엔, 1시간 10분 정도 걸리며,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게이세이센 일반 전철은 우에노역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1000엔, 배차 간격은20분 정도이고 1시간 20분 걸린다. JR 나리타익스프레스는 도쿄역까지 특급 요금이 2,940엔,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 택시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교통 체증을 고려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요금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일반 여행자에게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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